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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놀기] 교보문고의 추악한 환불사기를 고발합니다!혼자 노는 법 2019. 10. 26. 11:53
이미지 : 교보문고 예전에 있었던 일이다.
갑자기 최근에 교보문고 인터넷에서 서적을 구매하다가 생각나서 적어본다.
2017년에 해외원서 중에 구매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교보문고 외국도서 주문에 가서 구매했었다.
당연히 아마존에서 먼저 검색했지만 아마존이 약간 더 비싸길래, 그냥 교보문고 외국도서 주문에 가서 했다.
5월 9일에 주문했고, 외국도서의 경우 주문 즉시 결제이기 때문에 당연히 결제를 했다.
그리고 외국도서는 24시간 후에 바로 발주하기 때문에 주문 취소는 24시간 이내에만 가능하다고 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나도 잊어버리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7/17에 문의내역에 질문을 남겼다.
5/9에 주문한게 왜 아직도 안오며, 왜 한번도 연락이 없냐고.
주문이 불가능하면 취소하고 싶다고 글을 남겼다.
그제서야, 게시판에 답글이 달렸는데
'미안. 재고파악 못해서 늦어졌어. 굉장히 긴 시간이 걸릴 것 같아. 니가 말한대로 취소할께'
라는 굉장히 성의없는 답변이 달렸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부터 였다.
이놈들이 카드취소나 현금 환불이 아닌,
교보캐시로 환불을 해준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화해서 따졌다.
"아니 5/9에 주문한게 2달 이상 연락도 없는 것도 화나는데
환불을 왜 교보캐시로 해주냐? 난 카드로 결제했고, 교보캐시는 교보 밖에 못쓰는데 이거 말도 안되는거 아니냐?"
그랬더니 담당자 왈
"난 몰라. 회사 정책이야. 끝."
그뒤에 당연히 공정위에 신고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바쁜일이 생겨서 잊어버리고 신고를 못했었다.
요즘에 교보문고에서 도서를 주문하다가 생각났네.
아마 교보 놈들이 작정하고 외국도서는 재고가 있는 것 없는 것
다 구매할 수 있는 것처럼 해놓고, 선결제 하게 한 후에
교보캐시로 환불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
그래야지 호구 소비자가 교보캐시로 나중에 사용할테니까.
교보문고에서 다시는 구매하지 말아야지.
교보문고의 슬로건이 "꿈을 키우는 세상"인데,
꿈은 뭔 꿈. "사기꾼의 꿈을 키우는 세상"으로 바꿔라.
교보문고의 추악한 사기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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