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놀기] 니 남편을 빌려줘! 회사를 살려줄께! 왓이프 넷플릭스
당신 남편을 하루 빌려줘! 회사를 지원해줄께!
#브리짓존스의일기 로 유명한 #르네젤위거 가 오랜만에 나오네요.
완전히 할머니됨. 할머니 되시더니 살은 빠짐.
#왓이프 는 "은밀한 유혹"의 주요 컨셉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은밀한 유혹은 93년 영화입니다.
데미무어와 우디헤럴슨이라는 가난하지만 사이 좋은 부부가 있습니다.
이 부부는 돈이 필요한데, 어이 없게도 라스베가스에서 도박을 해서 필요한 돈을 벌자는 황당한 생각을 합니다 .
물론 돈을 다 날리고, 이에 억만장자 로버트레드포트가 은밀한 제안을 합니다.
제안은 "와이프를 하룻밤 빌려주면 100만 달러를 주겠다!"
이에 고민을 아주 쪼금하다가 덜컥 승낙한 우디헤럴슨.
그뒤로 다시 데미무어를 만나지만 둘의 갈등이 반복됩니다.
참고로 개봉 당시에 "이런 제안을 받으면 어떻게 하겠냐"고 여성들에게 설문조사를 했는데
80%가 OK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로버트레드포드라서...
왓이프는 이런 컨셉을 그대로 따왔지만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습니다 .
원작에서는 #로버트레드포드를 출연시켜 멋진 남성 갑부로 표현하였지만,
왓이프에서는 르네젤위거가 냉정한 여성 투자자로 나옵니다.
그리고 #르네젤위거가 주인공에게 "남편을 하루 빌려주면, 니 쓰러져 가는 회사를 지원해줄께"라고 조건을 겁니다.
여주인공은 #제인레비인데, 바이오스타트업을 이끌고 있지요. 하지만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서 어려움에 처합니다.
르네젤위거는 이러한 약점을 이용하지요.
제인레비의 남편은 블레이크 제너입니다. 과거 야구선수 출신이고 지금은 응급구조사입니다.
야구선수 출신 답게 몸이 좋습니다. 르네젤위거나 탐낼만 하지요.
<왓이프>는 이렇게 3명을 중심으로 불륜하는 친구, 게이오빠 등 여러 인물이 엮이면서
은밀한 유혹보다 훨씬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르네젤위거.
남주와 여주.
과연 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