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하고 놀기] 인테리어 최강 스피커 베오사운드2
더 고음질의 강력한 출력을 뽑내는 스피커는 많지만,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브랜드 뱅앤올룹슨.
뱅앤올룹슨 중에 가정용으로 적당해 보이는 스피커 베오사운드2 (Beosound2)
전부터 A9와 Beosound2 중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베오사운드2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기에는 A9는 불가능하고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 하는 것 같아서 최종적으로 베오사운드2로 결정하였습니다.
베오사운드2는 총 길이 44cm의 물건입니다.
팩키지에는 별 것 없습니다.
그냥 설명서랑 품질보증서 같은 종이쪼가리와 본체와 연결선.
책상 위에 올려놓으니 책상 전체의 인테리어가 사네요. 뱅앤올룹슨 사이트가면 주로 두꺼운 책 위에 올려놓았던데 그건 좀 위태위태해 보여서 저는 그냥 책상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원뿔 모양인데, 알루미늄 바디를 입고 있습니다. 키는 44cm 몸무게는 4.1kg.
안에 총 4개의 스피커가 있어서, 음악이 한 방향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360도 전체로 퍼저 나옵니다.
그래서 무지향성 360도 스피커라고 불리네요.
출력은 102W. 가정용으로는 좋습니다.
일단 음량 80%만 되어도 일반 가정은 파티룸이 됩니다.
물론 옆집과 아래윗집은 난리겠지만 ㅋㅋㅋ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도 가능하고, 와이파이로 구글홈 연결도 가능합니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을 연결하면 자체적으로 라디오 채널도 전송하여, 딥하우스 뮤직, 클래식 등등 여러가지 채널에서 좋은 음악이 계속 흘러나옵니다.
물론 휴대폰과 연결하여 유튜브 음악을 듣거나 휴대폰에 내장된 음악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고,
저는 아스텔앤컨 SP1000과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음악을 듣습니다.
캬! 디자인은 정말 예술적이네요.
베오사운드2 덕분에 책상 주변이 미래적인 공간이 된 듯.
밖에 보면서 음악듣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하는 것이 이제 주말의 낙이 될 것 같습니다.
구매하신 분에게 팁을 드리자면,
블루투스는 기계에 따라 상황에 따라서 연결 상태가 안좋을 때도 있습니다.
설정이 좀 복잡합니다.
휴대폰으로 편하게 사용하시려면 일단 뱅앤올룹슨 앱을 깔고,
구글홈을 사용하시는 분은 구글홈도 깔아 놓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