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 놀기] 랄프 커피 도쿄 시부야 Ralph's Coffee

이제 한국에 블루보틀까지 들어와서 많은 커피 브랜드들이 들어와 있지만, 아직 안들어온 브랜드들도 있습니다.

바로 랄프스 커피. Ralph's Coffee.

바로 랄프로렌의 커피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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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방문한 도쿄 시부야의 랄프스 커피.

평소 랄프로렌의 취향을 볼 때, 그의 커피 브랜드라면 초호화, 원목, 유럽풍으로 꾸며놓았을 것 같은데,

의외로 흰색과 녹색이 조화된 아메리칸풍이라서 좀 의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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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로렌 매장과 같이 있습니다.

스타벅스와 같은 녹색을 사용하지만, 좀 느낌이 다릅니다.

스타벅스가 더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고, 랄프스 커피는 좀 더 밝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인테리어가 좀 유니크하고 멋지긴 한데, 진득허니 커피를 마시기에는 좀 부담스럽습니다.

도쿄가면 블루보틀을 많이 갔는데,

블루보틀이 이제 한국에도 들어와서 굳이 도쿄에 가서 블루보틀을 갈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랄프스 커피는 한국에는 아직 없지만, 본격 커피숍이라고 하기에는 규모도 작고,

그냥 옷매장 옆에 작게 붙어 있는 느낌이긴합니다.

커피가 그렇게 맛있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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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매장 내에 컵이나 모자 등 기념품을 파는데, 다들 멋져서 하나 사오고 싶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