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놀기] 서교동 맛지도 ver2

계속되는 서교동 맛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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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춘풍 국밥

"포장을 해서 맛이 유지되는 방법을 아직 알지 못합니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어서 들어간 국밥집.

양은 평범하고, 국물은 담백한 편이다.

나에겐 일반은 적어서 다음에 가면 특으로 시켜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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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풍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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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도식

웨이팅이 있는 일본가정식.

나는 정말 가정식이라는게 뭔지 잘 모르겠음.

일반 가정에서 먹는 식사라는 것인데, 가정마다 먹는게 워낙 다르니 ㅎㅎㅎ

여튼 가장 유명한 와규로스트 비프 덮밥을 먹었는데, 양마니로 시키니 양이 진짜 많았음.

성인 남자도 배부르게 먹을 정도.

그런데 고기의 굽는 정도가 조절되지 않고, 미디엄레어로 통일되어서

고기 특유의 빨간 기운이 많음. 많이 익힌 것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안맞을 듯.

또한 일부가 느끼하다는 평이 있는데, 왜 그런지 알겠음.

저 하얀크림이 느끼한데, 굳이 고기도 느끼한데, 왜 저것까지 뿌려져 있는지는 조금 의문.

하지만 나는 계란 노른자를 톡 터뜨려서 고기와 밥과 함께 맛있게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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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133

3. 가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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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시 : 네이버

방문자리뷰 427 · ★4.35 · 돈까스김치나베가 맛있는 홍대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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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가성비 좋은 곳.

점심 때 가면 사람 많음.

모밀과 돈까스 등을 주력으로 파는 곳인데,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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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돈까스나 청수면옥의 모밀국수를 생각하시면 안되고,

그냥 동네 저렴하니 맛도 좋고, 양도 괜찮은 그런 곳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까스 잘튀겨져 나옵니다.

4. 나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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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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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강추 초밥집입니다.

자그마한 가게에 한 7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바가 있는데,

가게는 바로 옆까지 2곳이 영업을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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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이 특선(1.7만원), 별선(2.2) 있고,

혼마구로 뱃살(2.7만원) 등이 있습니다.

특선, 별선은 참치 + 연어 + 광어 + 장어 등등이 이것저것 섞어서 나옵니다.

6개씩 두번에 나눠서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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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혼마구로 뱃살이 입에서 살살 녹아서,

다음에 가면 혼마구로만 먹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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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스테리아 오라

http://naver.me/GY2Uyz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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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eria 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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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에 위치한 자그맣고 이쁜 이탈리안.

굉장히 오래 전에 왔었고, 최근에 다시 왔는데

아직도 있어서 기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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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오징어 먹물 파스타가 이집의 유명한 요리인데,

매우 부드럽고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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