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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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놀기] 스페인의 케이퍼 드라마 <종이의 집>혼자 노는 법 2020. 1. 24. 14:40
스페인 드라마가 아이디어가 참신한 것들이 많다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들었는데, 막상 보려는 화면이 구려서 안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던 차에 스페인 드라마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작품 "종이의 집" 아이디어도 훌륭하고, 인물들의 개성있는 캐릭터도 좋았고, 반전있는 스토리들도 훌륭했습니다. 시즌1은 스페인 조폐공사를 털러 가는 이야기인데, 세트를 최대한 활용하는 스릴 넘치는 컨셉이 100점을 주고 싶은 드라마였습니다. 중간중간 너무 감정짜는 부분도 있는데, 이런 부분은 상당히 한국드라마와 닮은 점이 많더라구요. 또한 촬영도 테크닉적으로 훌륭해서 마치 헐리우드 작품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였습니다. 보통 케이퍼 무비라고 하면, 무엇인가를 강탈하는 내용의 오션스일레븐 같은 장르를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