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하고 놀기] CINQUANTA 스웨이드 백

오랜만에 가방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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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지고 싶은 가방은 벨루티 가방 중에 베네치안 가죽으로 만든 백인데,

5백만원이 넘는 고가라서 구매하기가 말성여집니다.

여성 샤넬백이 5백만원이 넘으니, 벨루티면 남성의 샤넬이라고 봐야 하나요?

그런데 5백만원 넘는 가방을 사느니 차라리 좀 더 보태서 시계를 사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대부분의 짐을 회사에 두고 다니고,

또 만약에 차를 가지고 다닌다면 가방은 정말 필요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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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탈리아 가죽 전문 브랜드인 친콴타 Cinquanta에서 맘에 드는 가방을 발견하여

구매했습니다.

흔하지 않은 스웨이드 가방. 이탈리아 가죽 전문 브랜드에서 나온 가방이라서 가죽품질은 걱정 안해도 될 듯.

거기에 복실복실한 털까지 달려서 겨울에 참 유요하게 사용할 것 같은 가방입니다.

색상도 내가 좋아하는 연한 브라운.

Emmeti 코트에 착용하면 세트느낌이 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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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사이즈의 유니섹스 느낌의 가방.

안에 가죽 패치와 함께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안에도 털이 북실북실.

겨울에 어울리는 아이템.

바닥도 깨끗하고 좋은 가죽으로 잘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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