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하고 놀기] 블프 쇼핑. 브루넬로쿠치넬리 화이트 스니커즈

 

얼마 전에 구입한 쿠치넬리 스니커즈.

 

#쿠치넬리 신발은 처음 사보는데, 사서 신어보니 좋더군요.

사이즈는 약간 크게 나오는 듯.

제가 보통 나이키 270(US9)를 신는데,

EU42를 구매하였는데 좀 큽니다 EU41구매했어도 괜찮을 뻔 했어요.

 

그러던 차에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를 맞아 참지 못하고,

#육스 에서 쿠치넬리 화이트 #스니커즈 를 하나 더 구매.

기존에 구매한 모델은 몇년 전 모델인데, 이번에 구매한 것은 나름 올해 모델입니다.

그래서 할인률은 아주 악독한 할인률이었으나,

한국 백화점 가격 생각하면 뭐 그냥저냥 살만합니다.

포터에서도 쿠치넬리 스니커즈는 20% 세일할 때 제 사이즈는 모두 다 나가드라구요.

그래서 그냥 블프 기념으로 구매했습니다.

 

 

박스를 여니, 다소곳이 놓여 있는 스니커즈.

지난번 스니커즈는 화이트였는데, 그것은 그냥 가죽이고,

이번은 누벅(스웨이드) 화이트.

쿠치넬리 스니커즈는 전통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이 많았던 것 같은데,

이번은 좀 디자인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스포츠 브랜드에서 나오는 스니커즈 같네요.

 

 

언뜻 보면 고급 나이키나 뉴발란스 같기도.

하지만 뭐 스웨이드의 질이나 고급스러운 느낌은 차원이 다릅니다.

부드러운 스웨이드에 세부적인 마감이 베트남제 나이키와는 다릅니다.

 

캬! 쿠치넬리는 스니커즈도 이렇게 잘 만드네요.

지난번 모델보다 훨씬 마음에 듭니다.

흰색 #스웨이드 는 사는게 아니라는데 흐흐 아까워서 못신을 듯.

이 스니커즈에 사용된 컬러는 딱 3가지입니다.

화이트, 브라운, 그레이.

쿠치넬리답죠.

 

이번 모델은 바닥도 디자인이 많이 되어 있습니다.

 

 

 

제가 화이트 스니커즈를 좋아하는 이유는

캐주얼에도 나름 정장 바지에도 잘어울리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그레이 바지에 잘 어울리는데,

그레이 수트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히어로 중에 있습니다. 그것도 마블.

바로 이분.

사진 :NETFLIX 아이언피스트

시즌1 초반에 그레이수트에 화이트 스니커즈룩을 하고 나오시는데,

댄디하고 멋져보입니다.